오브제들: 0. 개요

최근 들어 수많은 물건들이 곁에 왔다가 떠나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록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일종의 의무감이 들었다. 심층적인 리뷰는 능력도 되지 않고 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이 글을 쓸 당시의 느낌과 주관적인 판단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갖고 있는 많은 물건들은, 최소한 한국어 인터넷에서는 정보를 찾기 힘든 면이 있다. 그리고 그런 물건인 이유는 그 물건의 객관적인 가치 보다는 주관적인 감성에 의해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믿는다).

일단의 목적은 100개의 물건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다. 과연 가능할 지는 모르겠다. 언제나처럼 중도에 그만둘 가능성도 크다. 시작이 반이라고, 아래에 생각나는 대로 리스트를 적어본다. 리스트는 이후 계속 업데이트될 것이다.

  1. Apple, Macbook Pro (15 inch, 2018, i9)
  2. Leica, D-Lux (Type 109)
  3. Apple, iPhone X
  4. Sennheiser, HD25-1 ii
  5. Sony, MDR-1000X
  6. Apple, iPod Classic
  7. Philips, Sonicare DiamondClean Smart
  8. Porter, Tanker 3-way
  9. Tumi, Compact Laptop Brief Pack
  10. Zojirushi, SM-SD48
  11. Aeropress, Aeropress
  12. Ridibooks, Paper Pro
  13. Nespresso, U
  14. Teenage Engineering, OP-1
  15. Elektron, Digitakt
  16. Ikea, Markus
  17. Pelikan, M405
  18. Lamy, 2000
  19. Apple, Apple Watch Series 2
  20. Nintendo, Nintendo Switch
  21. Arturia, Audiofuse
  22. Technics, SL-1200 MK5
  23. Levis, 505
  24. Samsung, T5
  25. Dell, Alienware
  26. Lenovo, X1 Carbon 5th
  27. Liste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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