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17 ## 음악 ## 텍스트 - [[wiki:text:a_crude_look_at_the_whole|전체를 보는 방법]]을 읽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번역이 산만하여 끝까지 읽는 데에는 다소 도전이 필요했다. 어찌됐든 일단 끝을 내었다. 어떤 텍스트에 (도망치지 말고) 오랫동안 몰입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wiki:person:chekhov|체호프]]의 [[wiki:text:Дядя_Ваня|바냐 삼촌]]을 읽었다. [[wiki:cinema:drive_my_car|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 읽어보겠다는 다짐을 한지 몇달만이다. 읽어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호프의 글을 더 읽어보고 싶다. ## 영화 - [[wiki:cinema:1917]]을 보았다. 1차 대전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로드 무비에 가까웠다. 연출의 세심함은 마음에 들었지만, 영화적으로 어떤 새로움이나 놀라움이 있느냐 하면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영화가 한사코 게임과의 경쟁을 거부하더라도, 이 영화가 비슷한 소재를 다룬 다른 매체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할 만한 요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