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의 위기는 투자자들이 새롭고 복잡하고 위험한 것들을 전보다 훨씬 많이 시도한 데서 주로 발생했다. 투자자들은 지나치게 많은 레버리지를 이용하고, 너무 많은 자본을 유동성이 부족한 투자에 투입했다. 왜 이런 일을 했을까? 이 모든 것은 투자자들이 너무 믿기만 하고 걱정은 안 한 나머지, 지나치게 큰 리스크를 감수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즉 자신들이 리스크가 낮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 - ‘시금석’, 2009년 11월 10일 메모;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지음, 김경미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