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_wk15

2020_04_14

이시노 타큐의 Berlin Trax 앨범이 너무 좋아서, 일주일째 듣고 있다. 관련해서 위키 문서도 만들어, 간단하게 감상을 적었다(시간을 두고 더 적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비평이 있을까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일본어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다. 이시노 타큐 정도면 일본에서 거물에 속하지 않나. 어딘가 있을 텐데, 쉽게 찾아지지 않는 면은 좀 이상하다.

나무위키에서는 덴키 그루브를 포스트 YMO 같은 수식어로 표현하던데, 솔직히 레퍼런스도 없고 동의하기 힘든 말이다. 둘의 음악적 지향점은 전혀 다르고,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한 밴드’ 정도의 컨셉만 공통적일 뿐이다. 오히려 이시이 켄과 비교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이다. 이시이 켄이 (서양이 생각하는 사이버펑크적인) 일본의 이미지를 상징한다면, 덴키 그루브/이시노 타큐는 실제 일본 사회의 이미지를 반영한다고 생각.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