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신규 스킨 제작이 완성되었다. 심심하긴 하지만, 이를 어떻게 미니멀한 느낌이 나도록 잘 구슬리면 좋을까가 관건. 컬러 scheme은 잔느 딜망에서 가져옴. 나머지도 다른 영화에서 가져올 계획. 그런데 솔직히 올화이트가 제일 낫긴 하다. 몇가지 고쳐야 할 내용을 고치면, 11월 전에는 끝마칠 수 있을 듯.

몇 가지 (개인적인) 계획을 생각해 보았다. 단기적인 것도 있고 장기적인 것도 있다. 혹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내년은 되어야 시작이 가능한 것도 있다. 어찌됐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마음을 가다듬기 위한 작업이다.

1. 위키 신규 스킨 완성하기.
2. 기존에 흩어져 있던 컨텐츠 내용 전부 도쿠위키에 모으기.
3. 안전을 위해, 현재 도쿠위키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스크립트 만들어 놓기. 어디에 백업할까? 드랍박스?
4. 블로그를 월별로 정리하기. 2022년부터는 무조건 진행하고, 그러면서 기존의 주 단위 내용도 월별로 합칠 예정.
5. 꾸준한 번역을 위해 노력하기. 단 하나의 꾸준함이라면 이 업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6. 음반에 대한 기록을 주당 최소 1회 하기. 하루종일 음악을 듣는데 그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7. 텍스트에 대한 기록을 월 최소 1회 하기. 한달에 한권 읽기도 힘들다는 것은 경험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고, 한달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

스킨은 계속 보니까 마음에 든다. navbar의 텍스트는 최소화하고 아이콘으로 대체하니까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