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 Journal (이하 BuJo)은 Ryder Carrol이 개발한 개인 관리 시스템이다.

다른 방법에 비해 BuJo가 갖는 특장점은, 단순함과 빠름이다. 노트에 손으로 작성하는 전통적인 방식은 디지털 시대인 지금에 있어서는 작성에 시간이 많이 걸리며, 항목들을 정리하기에도 불편함이 따른다. 이를 위해 bullet 목록을 활용하여 빠른 기록(rapid logging)을 추구하며, 공식 사이트 주장으로는 60% 가량 분량을 줄일 수 있다.

• 모든 것은 bullet으로 기록되며, 가능한 간결하게 작성한다.
• bullet은 세 종류로 분류된다.
  • task: dot으로 표현하며¹⁾, 해야 하는 일(즉 완료되지 않은 일)들을 기록한다.
    • 완료된 task는 x자로 지운다.
    • collection으로 이동할 task는 >로 표시한다.
    • future log로 이어갈 task는 <로 표시한다.
    • 부적절한 task는 strikethrough로 지운다.
  • note: hyphen으로 표현하며, 기억해야 하는 내용을 기록한다.
    • 회의, 강의 등의 요약문을 저장하면 좋다.
  • event: circle로 표현하며, 기억해야 하는 사건들을 기록한다.
    • (예정된) 전일 일정과 (발생한) 당일 사건을 모두 포함한다.
    • 너무 많은 항목을 입력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의미있는 내용만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 bullet 왼쪽에 강조자(*, ! 등등)를 통해 추가적인 맥락을 부여할 수도 있다.
• bullet을 작성하는 순서는 정해져 있지 않다. 어떤 항목인지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마음껏 순서에 상관없이 섞어 쓸 수 있다.
• 특정 항목 아래에 다른 항목을 중첩하여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며, 역시 섞어서 쓸 수 있다.

• BuJo는 어떠한 목적으로든 사용할 수 있다.
• 각 페이지 위에 제목을 써서, 그 페이지의 목적을 명시한다(예: daily log의 경우 날짜를 적는다).
• 페이지 아래에는 page number를 써서 위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 note 앞에 index를 만들어서, 다양한 목적의 페이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