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022-11-28
ETC
- 암스테르담으로 가고 있다. KLM. 기내식은 그리 맛없다고는 하지 못하겠지만 인상적이지는 않다. 인터넷의 우려와 달리 좌석의 앞뒤는 불만이 없다. 문제는 좌우다. 14시간 가까이 되는 비행은 다소 고역이다. 앉아서 내리 6시간을 자고 나니, 감기에서 회복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오른쪽 자리 아이는 조용하고 귀여웠다(조용해서 귀엽다는 것은 아니다). 왼쪽 부부는 사이가 좋아보였다.
- 암스테르담 중앙에는 정말 서점이 많다. 사람들이 책을 좋아하는 것일까? 혹은 책이 비싼 이유도 이에 한몫하는 것일까? 영어 전문 서점이 많은 것도 신기했다. 이곳 사람들은 자전거를 굉장히 많이 탄다. 그리고 네덜란드의 '전통' 음식은 없거나 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음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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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nl/2022/2022-11-28.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2/01 13:29 저자 clock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