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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가끔 인터넷 산업을 보고 있으면 규모(scale)에 대한 이 업계 사람들의 편집증적인 집착에 놀라곤 한다. 물론 소셜네트워크 같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등장하는 마크 저커버그의 병적인 집착이 그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규모는 거부하겠다’면서 스스로 안드로이드 앱을 고집스레 만들지 않고 있는 인스타그램도 별종인 점에서는 저커버그 못지않다. 최고의 최고만 뽑겠다며 직원 채용도 고집스레 천천히 진행한다. 이들이 이렇게 작은 크기를 고집하는 제일 중요한 이유는 물론 정말 큰 회사가 되기 위해서다. 트위터도 끊임없이 고래와 싸우면서 급증하는 사용자를 처리하지 못해 애를 먹었고, 마이스페이스나 프렌드스터는 아예 이런 부하처리기술의 미숙함 때문에 서비스가 망가지기도 했다. - 크기 - Interpreting Comp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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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instagram.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5/01/16 12:21 저자 clockoon